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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한 번 가면 계속 가고 싶은 김포 로컬 맛집-창창창

by 강미니언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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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곱창이 먹고 싶어 김포에서 제일 잘 나가는 막창집을 가려했으나,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집 근처에는 맛있는 곱창집이 없나 찾아보던 중, 지난번에 갔을 때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양도 많았던 가게가 생각나 오늘 또 한 번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창창창입니다.  

창창창의 정보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 11로 300 에비뉴 파크 1층 120호

전화번호 : 0507-1345-6592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창창창 메뉴판 및 내부

곱창집스럽지 않은 인테리어 내부를 가지고 있는 오늘의 가게입니다. 사실 인테리어가 좋고, 지저분하지도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있고 또한 내부도 따뜻하니 일단 추운 날 가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소곱창이다 보니 조금은 나가지만, 그렇다고 서울에서 만큼 비싸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랑 함께 갔는데, 세트메뉴를 시키자고 했지만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모둠구이 3인분에 나중에 볶음밥을 먹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창창창의 식사 후기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두부볶음이랑 샐러드가 우선 입맛을 돋우워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찬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고 서비스도 괜찮았습니다.

따뜻한 국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더기들이 많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묵도 맛이 있을 것 같아 추운 날 한 사발 먹기 딱 좋은 국물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곱창집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아무래도 부추 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추 무침이 맛이 없으면 곱창집 금방 문 닫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창창창은 부추무침이 참 맛있고 느끼한 곱창의 맛을 꽉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맛이었습니다.

곱창이 나왔습니다. 우선 떡 부터 먹었는데, 짭조름한 맛이 나고 바삭하게 구워진 것이 참 맛이 있었습니다. 버섯과 양파 그리고 감자도 곱창과 함께 곁들여 먹기 참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부추 쌈을 가지런히 올려 한 입 먹었던 염통과 대창입니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느끼하지도 않았던 맛이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입 안 가득 곱창이 퍼지는 듯한 맛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거국적으로 볶음밥으로 가야 든든하니 포만감이 들죠. 이 집 볶음밥도 물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습니다. 판 위에 눌어붙은 누룽지가 맛있었고, 아까 먹다 말은 곱창들도 남아 있어 반찬 형식으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동네에 이런 곱창 맛집이 있으면 정말 자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 맛 까다로운 저희 아버지도 맛있게 드신 동네 곱창 맛집 창창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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