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리뷰/술집

여름 날 청계천을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맥주 할 수 있는 -JH 텍사스 바

by 강미니언 2023. 5. 22.
반응형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종로 청계천 변에 있는 JH 텍사스 바입니다. 이곳은 야외에서도 맥주를 즐길 수 있고, 입구가 뻥 뚫린 가게 안에서도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바입니다. 곧 다가올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더위를 잠깐 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JH 텍사스 바의 정보

주소 : 서울 중구 무교로 32 효령빌딩

전화번호 : 0507-1378-0805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JH텍사스 바 메뉴판 및 내부

외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듯한 전형적인 바 형식의 가게입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각양각색의 술이 보여져서 술맛이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다양한 나라의 세계 맥주, 칵테일, 위스키, 하이볼 등 여러 주류들이 메뉴판에 있었고,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했지만 제 친구와 저의 최애 안주인 소시지와 감자튀김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JH텍사스 바의 식사 후기

첫 잔은 산토리와 스텔라로 시작했습니다. 영롱한 맥주와 창가 밖의 풍경이 참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한 잔을 먹다 보니 안주가 나왔습니다.

 

굉장히 푸짐한 감자튀김과 소시지 안주였습니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실한 메뉴 선정에 감탄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흑맥주의 대표, 기네스 흑맥주를 마셨습니다. 맥주잔이 그에 맞게 나오는 이 집은 정말 분위기 하나만큼은 깨뜨리지 않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맥주 덕후인 저로서는 이런 디테일에 너무 감동받습니다.

다음으로는 구스아일랜드 덕덕과 청계 slow IPA입니다. IPA 특유의 강한 맛이 정말 맛이 좋았고 부드러움도 있어 IPA 맥주가 먹고 싶을 때는 이곳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새로운 맥주를 시도했고, 친구는 IPA에 꽂혀 한 번 더 마셨습니다. 이번에 제가 시킨 맥주는 상상페일 에일이었습니다. 달달한 맥주 향이 인상 깊은 맥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토닉으로 마무리하는 깔끔함까지 선보였습니다. 굉장히 기본적인 칵테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이 찾고 있는 진토닉이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퇴근 후 찾아가서 밤 10시가 되도록 안주 하나로 맥주를 먹으면서도 눈치 볼 일 없는 가게였습니다. 안주는 소시지 종류가 다양해서 특이했으며 감자튀김도 바싹하게 튀겨주셨습니다. 맥주의 종류, 맥주의 질이 굉장히 뛰어나서 다시 꼭 방문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