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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양천구 맛집 소고기 오마카세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우직!

by *|!|`'*.lI|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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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맛집 ‘우직’이라는 곳은 우직하고 소의 정직을 의미하는 듯한 가게, 양천구 염창동의 우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가격대가 높아 쉽사리 가기가 어렵지만, 마음먹고 갔다면 그 마음 전혀 상하지 않고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양천구 맛집 우직의 정보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29길6 1

전화번호 : 02-6449-0257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예약필수

양천구 맛집 우직 외관

입구부터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와인으로 진열하여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가게는 프리미엄의 느낌이 풍기는 가게입니다. 또한 포토존의 느낌으로 나무와 돌로 만든 입구는 입구부터가 설렘을 주는 가게로 얼른 고기를 맛보고 싶어 지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하철역에서 약 7-8분 정도 걸어야 하고,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숨은 맛집은 언제나 꽁꽁 숨겨져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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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우직의 메뉴판 및 내부

양천구 맛집 우직 메뉴판

우직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A코스 B코스가 있습니다. 술은 다양한 하이볼을 마실 수 있어 소고기와 조화를 잘 이룹니다. 오늘은 제가 진짜 많이 아끼는 동생 생일이라 큰 마음먹고A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염창역 우직의 식사 후기

염창역 우직 밑반찬

밑반찬으로는 양파장아찌, 오이장아찌, 백김치, 파무침이 나옵니다. 정갈하게 정리되어 나오는 반찬들이라 깔끔합니다.

염창역 우직

처음으로 나오는 부위는 우설입니다. 소의 혀 부분이죠, 이름만 들었을 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만, 한 입 먹고는 왜 이게 거부감이 들었지하는 마음이 들게 되는 맛입니다. 굉장히 쫄깃하고 부드럽고 씹히면 씹힐수록 육즙이 입안에 퍼지는 느낌입니다.

염창역 우직 오마카세

다음으로는 채끝 등심입니다. 이 고기가 육즙 최강자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채끝 등심과 함께 나오는 버섯 와사비가 있는데, 생소한 와사비여서 궁금했습니다. 저는 일반 와사비와 버섯 와사비를 함께 등심에 묻혀 먹었더니 매콤한 맛과 버섯의 향긋함이 풍겨져 오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직 갈빗살과 새우

다음으로는 갈빗살과 새우 관자입니다. 갈빗살은 기름기가 많아 느끼하다 생각할 수 있는, 이곳 갈빗살은 기름기가 고기에 잘 배어있어 느끼하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옆에 레몬을 뿌려 먹으면 더욱 고기의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새우와 관자는 살이 통통하여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직 제비추리

다음은 제비추리입니다. 양념이 베어져 나오는 고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때마침 채소도 함께 나와 같이 구워 먹어 고기의 맛이 더욱 맛있어졌습니다. 채소 또한 싱싱한 채소라 곁들여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채소는 옥수수 호박 양파 애호박이 나와 고기와 좋은 콜라보를 만들 수 있는 채소들이었습니다

이 고기는 특별히 종업원님께서 구워주셨는데 샤브 야끼라는 고기였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종종 얘기했듯 저는 계란을 싫어하는데 이런 계란이면 3-4개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 위의 샤브 야끼를 구워서 밥이랑 싸서 주시는데 일반 초밥집에 나오는 고기 초밥이랑 확연히 다른 맛을 가졌습니다. 우선 계란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밥도 미리 양념이 된 듯하여 고기와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우직 특양

이제 고기의 마지막 특양이 나옵니다. 막창인데 양념이 묻어 있어 잘 타니 이리저리 잘 구워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이런 맛을 내는 막창에는 어떠한 귀찮음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요. 쫄깃함 그리고 양념의 맛이 잘 베어져 나온 특양이었습니다.

우직 냉우동

마지막 입가심으로 냉우동이 나옵니다. 면도 쫄깃하고 두꺼워 식감이 좋았고, 시원한 국물로 마지막을 장식하니, 육즙으로 베어져 있는 입안 가득 입가심이 되는 듯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는 메뉴들이 나와 쉴 새 없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이곳은 돈만 많다면 한 달에 한 번은 오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생과는 생일 때마다 이런 고급진 음식점에 가기로 약속을 했고,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고기들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직접 구워야 하는 점이 있지만 꽤나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가게였습니다. 이번에 하이볼도 2잔 마셨는데, 그건 깜빡하여 사진에는 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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