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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한양대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제버거 -밸런스 버거

by 강미니언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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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맛있고 값도 효율적인 수제버거집이 있다 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수제버거면 사실 먹다가 망가져버리기 쉬워 손에 다 묻히고 먹어서 귀찮기도 하여 잘 찾아서 먹지는 않지만 맛있는 수제버거를 오래간만에 먹고 싶어 찾아가 봤습니다. 

밸런스버거의 정보

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23-1

전화번호 : 02-2281-5078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밸런스버거 메뉴판 및 내부

수제버거 달인으로 소개되고 있는 이 집은 가게 내부에서 풍겨지는 패티의 향으로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가게 내부는 깨끗하고, 또한 미국의 햄버거 집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햄버거 종류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가격대도 부담되지 않은 가격으로 되어 있어 무얼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스페셜 베이컨 햄버거 세트를 시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니 원가를 적어 놓은 글도 적혀 있었습니다. 그만큼 가격에서, 맛에서 자신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를 이렇게 꾸며 놓은 걸 보니 미국의 파이브가이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벌써 미국을 갔다 온 지도 6년이 되어 가는데, 요즘따라 너무 여행이 고파지는 시기네요.

밸러스버거의 식사 후기

스페셜 베이컨 버거의 구성입니다. 감자 위의 치즈 소스는 1,000원 추가를 하면 뿌려주는데, 이게 또 맛이 있습니다. 질리지 않고 쭉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느끼할 수 있겠지만, 탄산음료가 리필이 가능하여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메인인 햄버거입니다. 햄버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패티인데 패티의 육즙이 정말 가득 베여 있었고 베이컨도 맛있는 맛을 가미하는 정도로 꽤 괜찮았습니다. 야채인 토마토 양배추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와는 견주지 못하는 수제버거 특유의 특색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도 정말 괜찮아서 한양대생들의 입맛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수제버거임에도 다 무너지지 않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고, 다른 햄버거들도 꼭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혼밥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 안정적인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만큼 맛도 따라주는 것 같아 수제버거 맛집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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