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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스페셜 특집(곡성, 하동 여행 편)-곡성가든(곡성)①

by 강미니언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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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글을 스페셜 특집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맛집은 가족과 함께 늦은 여름휴가 때 찾아간 음식점입니다. 가족과 함께 곡성 구례 하동 근처를 다녀왔고, 이 때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오늘의 블로그를 채워보겠습니다. 코로나 시기 전에는 정말 분기마다 가족여행을 다녀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었는데, 올해는 1월에 제주도를 다녀오고서 처음 가는 가족여행이라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곡성가든의 정보

주소 : 전남 곡성군 옥과면 배감길 16-19(곡성가든)

전화번호 : 061-362-9085/061-782-5474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곡성가든 메뉴판 및 내부

캠핑장 콘셉트로 바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밖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바깥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실수였던 게 날이 너무 더워 안에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지만 다 세팅이 된 후 그렇게 생각이 들어 더워도 조금 참고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가게 내부였습니다.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되어 있어 나무와 잘 어울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대비적으로 안은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조금만 일찍 덥다는 걸 깨달았으면 시원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소고기 스테이크라 믿어보고 먹어봤습니다. 저희 가족은 프라임 티본스테이크 중, 베이컨 야채 볶음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곡성가든의 식사 후기

우선 처음으로 시원하게 곡성 블루베리 에이드,,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카페에서 먹는 것처럼 나와 조금 당혹스러웠지만, 자몽에이드의 경우 너무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맛이 감돌아 더운 날씨에 잘 마실 수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에이드의 경우 곡성에서 재배하여 나온 블루베리로 에이드를 만들어 신선하고 또한 상큼한 맛이 감돌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프라임 티본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안심살과 등심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티본스테이크입니다.. 우선 안심살의 경우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육즙이 배어 있어 고기의 향이 그대로 전해지는 맛이었습니다. 퍽퍽하지 않아 칼질도 잘 되었고 먹기 굉장히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반면 등심살은 조금은 퍽퍽했습니다. 자르는 것도 꽤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고소함이 잘 묻어져 있었고 옆에 가니쉬와 함께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와 각종 야채들이 가니쉬로 나오는데, 가니쉬 또한 훌륭한 맛을 내어 조화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베이컨 야채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조금 아까웠지만, 맛은 가히 나쁘지 않아 배를 채울 수는 있었습니다. 다음에 갔을 때는 고기의 양을 늘려 고기로 배를 채우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특색은 없었던 맛이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고기의 맛과 품질은 상당 부분 만족스러웠고 함께 나온 새우와 각종 야채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에이드의 양과 볶음밥의 일상적인 맛이 조금은 아쉬운 가게였습니다. 그렇지만 고기 맛과 가게 분위기는 깨끗하여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아깝지 않은 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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