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리뷰/음식점

겨울철에 먹기 딱 좋은 몸보신 음식 산낙곱새의 맛집 통큰낙지

by 강미니언 2021. 12. 31.
반응형

죽어가는 소도 살린다는 낙지. 낙지는 오래전부터 몸보신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콤한 양념에 먹는 낙지볶음에서부터 싱싱한 산낙지 회는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음식은 산낙곱새전골, 산낙지, 곱창, 새우가 들어간 그야말로 최애 음식 3가지가 버물려진 음식입니다.  

통큰낙지의 정보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731 염창동 동아 3차 아파트

전화번호 : 02-3664-3669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통큰낙지 메뉴판 및 내부

오늘의 가게는 염창역 근처 통큰낙지입니다. 이 근처에 누나가 살아 누나네 집에 올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낙지집이라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에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 낙지는 몸에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스테미너 식품으로 몸보신에 탁월한 음식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쓰다는 편견을 없애준 정말 고마운 음식이죠.

가격대는 조금 나가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이만큼의 값어치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이랑 왔으니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편하게 음식을 주문했고, 오늘은 산낙곱새전골 3인과 낙지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통큰낙지의 식사 후기

기본적인 반찬 세팅입니다. 미역국이 뜨끈하니 입맛을 돋우워 주었고, 순두부 간장 양념도 무난하니 먹을만했습니다.

곧이어 바로 나온 음식이 낙지가 듬뿍 들어가 있는 해물 파전이었습니다. 파전이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해물도 다양하게 새우, 낙지, 홍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느끼하지만 그래도 밑반찬으로 나온 양파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맛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낙지가 살벌하게 들어가 있는 산낙곱새 오늘의 메인 메뉴입니다.  조리가 완성된 모습에서 곱창도 많이 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어 재료에 아낌없이 주는 사장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금은 짠맛이 있지만 전골이란게 밥이랑 함께 먹어야 되는 음식이다 보니 괜찮았습니다.

저는 왼쪽 사진처럼 밥을 시켜 비벼 먹었습니다. 비벼 먹으면 밥과 어울려져 짠 맛이 덜하고 또한 야채들도 사각사각 씹혀 굉장히 건강한 맛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야채들도 싱싱하니 전골의 맛을 더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양이 부족했는지 밥까지 볶아 먹었는데요. 사실 볶음밥은 디저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 볶음밥 역시 양념을 좀 더 넣어서 볶아 주시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침이 꼴깍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각나는 맛이었고, 오늘 몸보신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맛집이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낙지 요리 중 낙지볶음을 먹고 싶어도 매울까 봐 못 먹는 고민이 있었지만, 낙지볶음을 대체할 만한 음식인 산낙곱새 전골이었습니다. "맛있게 맵다."라고 하는데 오늘에야 맛있게 매운 게 무엇인지 알게 된 음식점이었습니다. 밑반찬부터 볶음밥까지 꽤 맛있었던 통큰낙지입니다.

반응형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