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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민슐랭]기념일에 가기 좋은 퓨전 한식 오마카세 전문점 - 라푸라

by 강미니언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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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가게는 퓨전 한식 오마카세 전문점으로 까탈레나와 1주년 때 갔던 음식점입니다. 굉장히 신기한 음식들이 많았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아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이 가게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먼저 예약을하고 방문하셔요.

라푸라의 정보

주소 :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80 은평뉴타운 솔하임 101동 107호

전화번호 : 02-6013-6088

N사 별점 : -

D사 별점 : -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라푸라 메뉴판 및 내부

제가 개인 사정상 이때 너무 정신이 없어 라푸라의 메뉴판과 내부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다만 캐치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캡쳐해서 왔습니다.

제가 이 날 먹은 음식은 오마카세 1인당 45,000원인 메뉴를 시켰고 미리 와인 콜키지를 준비하여 갔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었던 이유는 지금은 와이프인 카탈레나와의 1주년 기념일에 가서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라푸라의 식사 후기

꽤 오래 지났지만, 이 가게를 꼭 쓰고 싶었던 이유는 정말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는데 아직 입소문이 많이 퍼지지 않아 사장님께 힘을 불어넣어 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플레이트, 와인잔 등 정말 어느 하나 빼먹지 않고 분위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위의 음식은 계절 샐러드로 오동통하게 살이 올라온 새우가 많았습니다.  유자와 오렌지로 드레싱을 하여 굉장히 싱긋한 맛을 자아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복 카펠리니입니다.  찾아보니 카펠리니는 파스타의 면 종류로 '가는 머리카락'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파스타 면이 가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면의 느낌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옆에 나온 전복도 소스와 함께 어울려져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와인 삽겹살입니다. 기름기를 쫙 뺀 삼겹살이 와인과 어울려지고 또한 위에 쌓인 야채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약간 수육의 느낌도 났지만,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주는 요리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탕이 나왔습니다. 명란이 있는 계란국이었습니다. 명란의 짭쪼름함을 계란국이 덮어 시원한 국물 맛이 났습니다. 더불어 무와 함께 좀 더 깊은 맛을 냈습니다. 이와 함께 나온 스테이크 솥밥입니다.

솥밥을 정말 제대로 먹은 한 끼였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위에 올려진 야채 고명들이 잘 어울렸고, 앞서 나온 계란명란국과 함께 먹으니 따뜻하게 한 끼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민슐랭의 맛 평가

★★★★★(5)

한식 퓨전 오마카세라는 생소한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깔끔하여 한식의 맛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어 주는 곳이었습니다.

 

-민슐랭의 가게 분위기

★★★★(4)

원테이블이라는 조금은 부담이 되는 곳이지만,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기념일 같은 날 오면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민슐랭의 가게 접근성

★★★★(4)

너무 동네의 단골집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찾아가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대로변에 있어 접근성이 많이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까탈레나의 총평

★★★★(4)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 메뉴가 스페셜하고 너무 좋았다. 맛도 최고! 양도 과하거나 적지 않고 적당했다. 다만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라서 한 시간에 한팀만 받으시는 줄 알았는데 2인씩 예약하는 경우 두팀도 가능하다는 것에 조금 당황스러웠다. 우리는 운이 좋게 다른 팀이 취소해서 우리끼리만 먹었지만, 한 테이블에서 바로 다른 팀이 있었다면 나같은 사람들은 불편했을 듯.... 그리고 조명이 너무 환해서 우리의 대화가 적나라하게 사장님께 들릴거같은 느낌에 대화 하는게 좀 불편했다.. 조명이 좀 덜 밝거나 조정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4명이선 원테이블로 한팀 식사가 가능하니 또 가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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