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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서울 당산에서도 느낄 수 있는 쫄깃한 양대창- 세광 양대창

by 강미니언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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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양대창, 사실 가격대도 있고 해서 쉽게 사 먹을 수는 없지만 마음 굳게 먹고 오늘은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은 양대창 집을 방문했습니다. 교대역에 본점이 있지만, 당산에서도 본점만큼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당산 세광 양대창입니다.

세광 양대창의 정보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55 1층

전화번호 : 02-2676-0365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세광 양대창 메뉴판 및 내부

이 가게의 외부는 세상 아저씨의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양대창 집이 굉장히 양대창 집답게 옛날 느낌을 제대로 살려 주는 외부였습니다. 

가게 내부도 역시 그랬습니다. 정리한 듯 아닌 듯한 느낌을 주는 양대창집, 모둠 구이는 48,000원으로 조금 비싸지만 그럼에도 누나랑 매형이 추천하고 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배 터지게 먹을 각오로 모둠구이를 맘 편하게 시켰습니다.

세광 양대창의 식사 후기

세광 양대창의 사장이 적은 글인데, 자신들의 대창 품질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지는 글이었고 기대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감자 샐러드, 백김치가 밑반찬 주 메뉴인데 모두 맛이 있어서 몇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기다리던 모듬구이가 나왔습니다. 양도 많이 있었고 구우면서 나오는 향은 세상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잘 구워진 모듬구이는 백김치에 마늘과, 백김치에 고추와 함께 싸 먹으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늘도 대창의 기름과 함께 구워져 더 고소한 맛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고추는 알싸한 맛이 대창의 담백함과 함께 어울려 감칠맛을 더 해주었습니다.

역시 볶음밥 배는 비워둬야지 마무리가 아주 깔끔하게 매듭지어지죠. 밥 힘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답게 볶음밥을 시켜 남은 대창과 한 숟갈 하며 오늘의 식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쫄깃한 식감, 담백한 맛, 그리고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광 양대창 집의 모둠구이였습니다. 가격대는 꽤 나가지만, 그 가격이 하나도 아쉽지 않게 정갈하게 나오고 입 맛에 맞게 나옵니다. 특히 세광 양대창의 당산점은 다른 지점보다 더 분위기 있는 가게와 맛도 엄선된 듯 한 지점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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