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전 여행 편에 이어 이번 달은 부산 여행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늘은 부산 1박 2일 동안 먹었던 음식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은 3군데를 소개해드리오니 거두절미하고 빨리 음식 소개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1-1. 육전 밀면의 정보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221번 가길 5 1층
전화번호 : 051-441-1122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1-2.육전밀면 메뉴판 및 내부
부산하면 밀면의 고장인 만큼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밀면집을 찾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누나 매형 저 이렇게 5명은 물밀면, 비빔밀면 2, 육전, 갈비만두를 시켰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1-3. 육전 밀면의 식사 후기
사실 육전이 너무 얇게 썰려 있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이 정도의 물밀면은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빔밀면 또한 쫄면의 맛처럼 느껴져서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육전에 뿌려져 있는 깨 가루가 고소하니 맛의 깊이를 더 가미시켜줬습니다. 갈비만두도 뜨끈하게 열을 받아 나와 속까지 따뜻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갈비만두의 경우 너무 달면 또 싫은데, 적절히 달달하면서 고기의 맛도 잘 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살짝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이 정도의 맛을 갖고 있기에 밀면의 고장 부산에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육전이라는 색다른 음식과 함께 밀면을 먹으면 그것 또한 별미였습니다.
2-1. 해운대 암소갈비의 정보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2로 10번길 32-10
전화번호 : 051-746-0033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2-2. 해운대 암소갈비 메뉴판 및 내부
가격대가 조금 나가지만 생갈비, 양갈비, 감자사리(국수)를 시켰습니다. 가족끼리 와서 돈 걱정 없이 먹고 싶은 것들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어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2-3. 해운대 암소갈비의 식사 후기
또한 이곳은 1인이 먹을 수 있게 반찬도 이렇게 각자 챙겨 주는데, 반찬 하나하나 정말 다 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나박김치는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기의 상태도 너무 윤기가 흐르는 모습이었고 이런 게 진정 한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때깔도 고왔습니다.
고기를 구우면서도 계속해서 고소한 향이 올라와 굽는 시간이 참 오래 걸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고기를 먹으면서 정신이 없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부드러운 소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별미였는데 감자사리라고 국물이 자작자작할 때 고기랑 먹고 좀 더 먹다 보면 불판에 조금씩 붙어 바삭한 사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은 약간 불고기 양념의 국물 같아 달착지근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정말 오랜만에 먹은 소갈비였습니다.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고기라 정말 정신없이 먹은 기억뿐,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모를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소갈비의 정수를 맛본 듯한 해운대 암소갈비였습니다.
3-1. 우아한 곰장어의 정보
주소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1번 길 21
전화번호 :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3-2. 우아한 곰장어 메뉴판 및 내부
이곳은 연탄을 직화로 구워주는 곳으로 연탄직화 소금구이랑 연탄 초벌 양념구이를 시키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곰장어는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인데요, 서울에서 맛있게 하는 집을 찾기 쉽지 않아 잘 못 먹었었는데 부산이 또 곰장어가 유명한 동네라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3-3. 우아한 곰장어 식사 후기
곰장어의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직화 소금구이랑 초벌 양념구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리지널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으로 직화 소금구이가 더 맛이 있었습니다. 물론 초벌 양념구이 역시 많이 맵지 않은 맛으로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지어 참 포만감이 가득한 식사였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사실 이 날은 암소갈비를 점심으로 먹고 저녁으로 곰장어를 먹은 날이었기에 정말 배불러서 맛이 있었지만 그 맛을 잘 못 느낀 맛이었습니다. 진짜 서울 와서 또 먹고 싶은 안타까움이 남아 별 4개를 드립니다. 곰장어의 신선함은 정말 잊지 못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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