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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음식점

혜화동 맛집 40년 전통의 혜화 칼국수!

by *|!|`'*.lI|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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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무슨 칼국수냐 할텐데, 이 집 칼국수는 더워도 맛있어서 잘 넘어갑니다.이열치열의 현장인 혜화동 칼국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선 튀김 같이 먹으러 갈 파티원 구합니다!

혜화동 칼국수 정보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35길35길 13

전화번호 : 02-743-8212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혜화 칼국수 외관

오래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간판에서부터 입구까지 내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처음 가게에 들어가면 사골 끓이는 냄새가 사방 덮혀져 있어 칼국수 하나 제대로 하는 집이구나, 기대가 되는 집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0년 동안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과 함께 가게에 입장했습니다.

혜화 칼국수 메뉴

혜화 칼국수 메뉴판

점심시간에 맞춰 들어가 사람들이 많아 가게 내부는 찍지 못하였습니다. 이 집 메뉴는 상당히 술을 불러오는 메뉴들인데요, 하지만 오늘은 혼밥이기에 욕심부리지 않고 이 집 시그니쳐인 국시를 시켰습니다. 콩국수도 파는데 오늘은 이 가게가 40년 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 준 따끈한 국시를 먹었습니다.

혜화 칼국수 식사 후기

혜화 칼국수 밑반찬

반찬으로는 배추김치와 부추 무생채입니다. 사실상 이 두 조합만 봐도 칼국수와 안성맞춤이기에 걱정 없었습니다. 맛도 딱 익혀진 맛에 살짝 짭조름한 맛이 식욕을 돋아주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혜화 칼국수 사진

드디어 국수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양념장과 호박 그리고 이 집의 국시는 이름 그대로 국시이기 때문에 칼국수의 면처럼 굵지 않았습니다. 국물은 예상했던 대로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맛이었기에 국물 끝까지 클리어하고 나왔습니다. 또한 김치와 부추 무생채의 조합은 역시나 이런 뽀얀 국물에 너무 잘 흡수되는 맛이었습니다. 살짝 국수만 먹기 힘들 때 쯤 한 쌈 하고 나면 그 맛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은 일행과 같이 와서 생선튀김을 시켜 먹던데, 어찌나 그거 먹어보고 싶어 혼났습니다. 다음에는 일행과 함께 생선튀김과 수육을 모조리 다 먹어야겠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이 집 국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부추 무생채가 맛을 더 도와주는 맛이었습니다. 또한 여기는 무조건 다시 와야하고, 다음번에 올 때는 일행들과 함께 와야 하는 집입니다. 진짜 국시만 먹고 가면 섭섭하단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코로나만 조금 괜찮아지면 친구들과 함께 사이드 메뉴를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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