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끼야끼 하면 달달한 소스에 고기를 조리하여 단맛이 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가게의 스끼야끼는 단맛보다 담백함이 강해 단 음식을 싫어하시는 부모님도 좋아하며 드셨습니다.
옥소반(김포 라베니체점)의 정보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 12 라베니체마치에비뉴5 1층
전화번호 : 031-981-5486
위치 : 아래 지도 참고
옥소반(김포 라베니체점) 메뉴판 및 내부
라베니체에 있어 상가들이 다 깨끗하고 가게 내부도 좋았습니다. 또한 점심 세트도 있어 가성비 있게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고기를 미국산과 한우 사이에서 선택도 가능했고 부위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런치C를 시켜 먹었습니다.
옥소반(김포 라베니체점)의 식사 후기
푸짐하게 스끼야끼가 나왔습니다. 각종 야채와 어묵 그리고 특제 소스를 부어 끓였고 고기도 담궈 먹었습니다.
채소가 우선 싱싱하여 아삭한 식이 그대로 전해졌으며 고기도 한우로 질이 좋았습니다. 또한 소스가 많이 달지도 않아 담백하게 스끼야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뽀글뽀글 양념에 끓여 먹는 스끼야끼. 계란을 싫어하는데 이 음식은 꼭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게 되었습니다. 또한 팽이버섯과 배추 그리고 청경채까지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각각 청경채와 두부, 김치에 싸 먹어 보았습니다. 3가지 모두 맛있었고 특히 저는 청경채에 싸 먹는 고기가 가장 맛이 있었습니다. 두부도 도톰하게 있어 맛이 있었지만, 제 원픽은 청경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밥도 볶아 먹었습니다. 역시 우리 가족은 밥 정말 좋아합니다. 위에 스끼야끼에 고기 추가까지 해서 푸짐하게 먹었는데, 밥까지 비벼먹는 가족입니다.
밥이 정말 이쁘게 볶아졌습니다. 끝으로 밥을 먹고 끝내는게 밥을 안 먹고 끝낸것과 정말 차이가 큰 것을 느꼈습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김치볶음밥과 계란 부침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끼고 아꼈던 고기 한 점. 고기 한 점 남은 것과 볶음밥 한 숟갈. 정말 지금 생각을 해도 또 먹고 싶은 한 숟가락이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기준-
★☆☆☆☆ : 다시는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 먹기는 싫고, 누군가가 사주면 괜찮을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괜찮은 곳!
★★★★☆ : 내 돈 주고 사 먹어도 좋고, 누가 사줘도 좋고, 재방문하고 싶은 곳!
★★★★★ : 내 돈 주고도 맛있고, 재방문 의사도 있고, 주변에 소문내서 돈쭐 내고 싶은 곳!
-솔직한 리뷰 별점-
★★★★★
맛있는 스끼야끼로 추운 겨울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국물이 달지 않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볶음밥까지 완벽 그자체의 가게였습니다.
'솔직한 리뷰 >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등포구 추어탕 맛집 아는사람만 가는 참살이남원추어탕 후기! (0) | 2023.02.15 |
---|---|
김포 맛집 궁금했던 인덕원비빔국수 드디어 방문! (0) | 2023.02.09 |
북한산 등산 후 찐맛집 취향저격 선운산장 발견! (0) | 2023.01.31 |
어복쟁반의 입문은 이곳에서 -능라도(마곡점) (0) | 2023.01.29 |
장작구이 닭이 먹고 싶을 때는 이 곳이 맞습니다-구파발 장작구이 (0) | 2023.01.24 |
댓글